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2라운드 (문단 편집) ===== 2경기 ===== * 프리뷰 전체 - '''내친김에 연승가자 vs 내친김에 포스트시즌 (99%)확정짓자'''[* 만일 이 경기를 승리할 경우 진에어는 4승을 찍게 되는데, 그 경우 2패를 기록한 팀이 네팀이며, 이 네팀 중 아프리카는 삼성, CJ, MVP와 한번씩 붙고 MVP는 삼성과 아프리카와 붙기 때문에 4 팀중 최소 2팀은 3패가 되어 진에어보다 밑 순위가 된다. 따라서 이 경기를 승리할 경우 진에어의 포스트시즌은 거의 확정이다. 딱 하나의 경우에서 동률이 발생하는데 현재 기준 승리가 없는 삼성이나 아프리카중 한 팀이 전패, 다른 팀이 1승 5패를 기록하고 남은 5팀이 서로 물고 물리는 경우 4승2패팀이 5팀이 나오게된다. 그러나 이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 2라운드 들어서 이번시즌 첫 승을 거둔 MVP, 그리고 3승을 찍으며 전력질주 중인 진에어. 이기는 팀은 더욱 기세를 타게 될 것이다. 1세트 - '''전승 다승왕을 상대하는 고병재의 전략은?''' 프로리그에서 김명식, 한지원을 잡아내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는 고병재가 조성주와 대결을 펼친다. 조성주는 현재 8승 무패의 프로리그 전적을 자랑하는, 그야말로 무서울게 없는 상황. 그러한 조성주의 기세를 어떻게 꺾을 수 있을것인가? 2세트 - '''MVP의 뉴 에이스 김동원 vs 시동은 걸고 이제 몸이 풀린 김유진''' 어윤수, 김준호를 연거푸 잡아내며 팀의 새로운 기둥이 된 김동원과 조지현을 잡아내며 몸을 푼 김유진이 맞붙는다. 기세면에서는 연승행진 중인 김동원이 우세하다. 하지만 김유진이 슬로우 스타터이며, 한번 시작하면 승리를 쓸어담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김유진에게는 이 경기가 승리를 쓸어담는 첫 번째 경기가 될 수도 있다. 3세트 - '''김효종, 대 저그전 스페셜리스트의 Trap을 이겨내라''' 1라운드 어윤수와의 경기에서 어윤수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김효종이 오랜만에 출전했다. 상대인 조성호는 대 저그전만큼은 최강에 꼽히는 선수. 예상은 조성호가 앞서겠지만, 1라운드 때처럼 기발한 전략과 타이밍을 들고 온다면 결과는 예상을 뒤엎을수도 있다. 4세트 - '''5할본능![* 5할본능이라 적었지만, 현성민의 1라운드 성적은 5할에 살짝 못 미쳤으며, 2라운드에선 아직 승리가 없다.] vs 섹시한 전략!''' 양팀의 저그라인을 책임지는 두 선수가 붙는다. 현성민이나 이병렬이나 승리가 고픈 상황. 누가 더 완벽하게 상대를 공격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양 선수 모두 전략성이 뛰어나기에, 초반부터 치열한 머리싸움을 볼 수 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5> '''2경기'''(2016년 4월 18일) ||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고병재 || {{{#0000ff 패}}} || 1세트[br]궤도 조선소 || {{{#ff0000 승}}}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조성주 ||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김동원 || {{{#0000ff 패}}} || 2세트[br]어스름 탑 || {{{#ff0000 승}}}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김유진 ||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김효종 || {{{#0000ff 패}}} || 3세트[br]레릴락 마루 || {{{#ff0000 승}}}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조성호 ||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현성민 || || 4세트[br]세종과학기지 ||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이병렬 || || || || Ace 결정전[br]만발의 정원 || || || ||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MVPlogo_std.png]] || {{{#0000ff 0}}} || '''결과''' || {{{#ff0000 3}}} ||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Green_Wings_std.png]] || * 경기 진행 1세트 - '''다승왕의 올인''' 조성주가 전진 2병영 사신올인이라는 칼을 꺼내들었고 고병재가 무난한 사신더블을 가며 그대로 게임이 터져버렸다. 고병재가 겨우겨우 화염차를 뽑으며 어떻게든 막아내나 했으나 이미 건설로봇이 20기 이상 잡힌 상황이였고 결국 화염차까지 대동해서 다시 쳐들어온 조성주가 남아있던 화염차와 해병을 잡아내고 GG를 받아낸다. 2세트 - '''막았다고 생각한 순간 날아든 빠따''' 김유진은 클래식한 7차관 분광사도를 시도한다. 김동원이 빠르게 융합로를 올려 해방선 사업을 하는 후반지향 빌드인 데다가 사도에는 쓸모가 없는 밤까마귀까지 뽑으며 빌드가 엇갈렸고 김유진의 저격이 적중하는 듯 했다. 그러나 김동원이 빠르게 건설로봇 블로킹을 하고 분광기 일점사로 분광기를 빼게 만들고 뒷마당을 보급고로 틀어막는 완벽한 대처를 보여주며 깔끔하게 막히고, 막는 와중에 해방선 사업이 완성되어 해방선 1기만으로 프로토스의 멀티 하나가 마비될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 막았다고 확신한 김동원은 트리플을 올리는데....김유진이 다시 한 번 사도를 쥐어짜서 쳐들어간다! 뒷마당에 분광기를 보내 사도를 대거 소환해 병력을 뒷마당으로 유도하고, 앞마당에서 미리 뽑아놓은 사도로 입구를 뚫고 들어가 사이오닉 이동으로 김동원을 이리저리 휘두른다. 거기다 김동원의 사업 해방선 견제가 광자과충전에 막히는 삽질까지 나오고, 결국 김유진의 사도 무리가 테란의 본진을 초토화시키고 승리를 가져온다. 3세트 - '''애매한 올인, 처참한 경기력''' 시작부터 김효종에서 운수가 좋지 않았는데, 초반 12못 올인을 준비하나 하필이면 빠른 정찰에 원서치의 행운이 따른 조성호에게 직빵으로 걸려 버린다. 당연히 조성호는 앞마당 앞의 넓은 입구에 심시티를 시작했고 저글링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이 상황에서 김효종이 2번째로 던진 승부수는 잠복바퀴. 과충전을 잠복으로 뺀 뒤 저글링과 함께 난입하려는 전략이었던 듯 하나... 정작 바퀴가 전투에 돌입하기도 전에 저글링이 죄다 짤려버리고, 바퀴처럼 살아남아 소규모 교전에서 이득을 보는 것이 승부인 잠복바퀴 전략에서 과충전에 바퀴를 2번이나 조공하는 기적을 선보이며 무난하게 막히고 난다. 결국 일꾼을 다수 솎아주지도 못하고, 본진과 앞마당에서 흔들거나 병력을 전멸시키지도 못한체 관측선에게 모든 바퀴가 정리당하자 GG를 선언. 조성호가 진에어의 3:0 승리를 확정짓는다. 객관적인 실력차가 존재하는 것을 인지한 김효종이 회심의 날빌을 가져갔으나, 이를 예상한 조성호의 빠른 정찰에 원서치라는 행운까지 겹쳐지며 무난하게 막히고 경기가 꼬이고 말았다. 거기에 김효종은 4 잠복바퀴 + 저글링의 마지막 타이밍에도 기적의 컨미스로 바퀴를 헌납하며 최후의 찬스까지 걷어차 버리고 졸전의 멍에를 쓰고 말았다. 총평 - '''너무나도 빨리 끝나버린 경기''' 3경기 모두 날빌이 나오며 방송시간 '''50분'''만에[* 야구로 따진다면 불과 '''2~3이닝'''에 불과하며, 프로농구로 따진다면 '''1쿼터부터 하프타임까지'''에 해당될 정도의 극단적인 스겜이다!] MVP 인터뷰까지 마무리됐다. 시청자로서는 힘 빠지는 결과. 진에어는 왜 자신들이 1위인지를 입증했다. 과감한 전략과 그 전략을 뒷받침하는 경기력을 통해 3:0이라는 완벽한 승리를 가져왔다. 이대로라면 이번 라운드도 무난히 상위권을 확보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SKT를 못 잡는다는 게 문제지-- MVP는 왜 본인들이 지난 라운드에 전패했었는지를(...) 입증했다. 세 명 모두 [[OME]]를 연발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자멸했다. 1세트야 빌드가 너무 극단적으로 엇갈렸으니 그렇다 쳐도, 2세트의 사업해방선이 과충전에 잡히는 어처구니없는 실수, 3세트의 김효종의 플레이 그 자체(...)는 MVP가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앞으로는 삼성-kt-아프리카로 지금까지보단 비교적 쉬운 팀들이 남아 있으니 패배는 뒤로 하고 CJ전처럼 철저한 준비를 통해 다시 한 번 승리를 쟁취해야 할 것이다. 다만 SK나 CJ전을 상대했던 준비를 생각하면 '약자의 반란'을 일으킬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